22시즌 연속 올-NBA 선정 도전에 빨간불

LA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결장한다.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레이커스에게는 전력 누수가, 르브론에게는 개인 기록 도전에 또 한 번의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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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7연승 도전 앞두고 르브론 결장

부상 아냐…‘왼발 관리 차원’ 휴식

1일(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레이커스–뉴올리언스 경기에 르브론 제임스가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경기는 백투백 일정의 첫 번째 경기로, 팀은 부상이 아닌 왼발 관리 목적의 휴식이라고 설명했다.

르브론은 최근 복귀 후 4경기에서

• 평균 16.5점

• 5.0 리바운드

• 8.3 어시스트

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하지만 팀은 장기적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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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NBA 연속 선정 기록 ‘위기 고조’

최소 65경기 출전 규정이 큰 부담

르브론의 이번 결장은 22시즌 연속 올-NBA 선정 도전에 또 한 번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NBA는 2023-2024시즌부터 주요 개인상·올-NBA 선정 자격 요건으로 65경기 이상 출전 규정을 도입했다.

르브론은 이미 개막 후 부상으로 14경기를 결장한 상태.
규정을 충족하려면 남은 경기 대부분을 출전해야 하는데, 현 상태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NBA 팀 연속 선정 기록이 사실상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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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추가 전력 공백

마커스 스마트도 결장 확정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에서 등 경련으로 이탈한 마커스 스마트 역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서부 2위를 지키고 있는 팀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공백이다.

팀은 연승 도전, 르브론은 기록 도전…두 방향 모두 ‘시험대’

레이커스는 7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주축 전력 공백은 분명 변수다.
르브론 개인적으로는 전례 없는 ‘22시즌 연속 올-NBA’ 기록이 흔들리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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