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협상 결렬’ 표승주 초유의 은퇴 사태, 김연경 배구계에 일침 “더 좋은 환경이었다면 배구 더 했을 것, 많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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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협상 결렬로 은퇴를 선언한 표승주를 향해 김연경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배구계에 쓴소리를 전했다.
김연경은 “조금 더 좋은 환경이었다면...”이라며 선수 보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표승주는 협상 마감일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한 유일한 FA였고,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15년간 묵묵히 코트를 지킨 표승주는 마지막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로 꽃을 피웠다.
팬들과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그는 이제 코트 밖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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