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3년 만에 12연승 기록하며 선두 질주… 와이스의 압도적인 투구와 팬들의 열기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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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와이스의 뛰어난 호투를 앞세워 8-0으로 완승을 거두며 12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한화가 전신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23일 이후 33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정확히 1만2041일 만의 기록이다.
와이스의 압도적인 피칭
이날 와이스는 8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2개의 볼넷과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의 최고 시속은 156km에 달하는 패스트볼로, 슬라이더와 커브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특히 8이닝 동안 5차례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와이스는 8회까지 93개의 공을 던진 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나, 김경문 감독은 그를 교체하여 김종수를 투입했다. 김종수는 1이닝을 피안타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확실히 했다. 김 감독은 와이스의 완벽한 투구 덕분에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득점의 주역들
한화의 선취점은 3회초 발야구에서 나왔다. 1사 1, 3루 상황에서 문현빈이 2루로 뛰어들어가는 사이, 포수 김재현의 송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며 이도윤이 홈을 밟았다. 이후 5회초에는 키움의 폭투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고, 6회초에는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이도윤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9회초에는 4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팬들의 열기와 매진 기록
이날 경기는 1만6000명이 관중으로 들어차며 매진되었고, 한화는 연속 경기 매진 타이기록인 14경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KIA가 세운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성과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다음 경기와 연승 기록의 기대
한화는 13일부터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로테이션에 따르면 13일 선발은 류현진이 유력하며, 14일과 15일에는 문동주와 엄상백이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한화가 이번 3연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1992년의 14연승 기록을 넘어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한편, 2위 LG는 대구에서 삼성과의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한화와의 격차를 1경기로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최근 8연패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화의 연승 행진이 계속될지, 그리고 팬들의 열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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