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을 떠난 두 선수의 희비, 언더독의 반란이 이끈 팰리스와 볼로냐의 역사적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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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 팬 커뮤니티 '트롤 풋볼'이 공유한 게시물에서는 아스널의 두 선수, 에디 은케티아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상반된 운명을 조명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크리스털 팰리스와 볼로냐에서 새로운 성공을 거두며, 아스널과의 인연을 뒤로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언더독의 반란과 역사적인 우승
2024-25 시즌 유럽 축구계에서 언더독의 반란이 일어나며, 크리스털 팰리스와 볼로냐가 각각 FA컵과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크리스털 팰리스: 18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하며,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 볼로냐: 15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AC 밀란을 1-0으로 이기며, 1974년 이후 5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은케티아의 성공적인 이적과 활약
은케티아는 아스널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하며, 3,000만 파운드(약 5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2017-18 시즌에 프로 데뷔한 그는 7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칼라피오리의 어려운 상황
반면 칼라피오리는 아스널에 합류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볼로냐에서 33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아스널이 최대 5,300만 유로(약 830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21경기 결장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전할 때마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은케티아와 칼라피오리의 사례는 축구에서의 성공과 실패가 얼마나 빠르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스널을 떠난 두 선수는 각자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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