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선정! 그러나 이적설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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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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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그의 뛰어난 활약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시즌의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그를 포함시켰다. 이는 김민재가 뮌헨에서 주전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이다.

공격진과 중원

공격진에는 득점왕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오마르 마르가 포함되었다. 중원에는 플로이안 비르츠(레버쿠젠),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요슈아 키미히(모두 뮌헨)가 포진했다. 이들은 팀의 공격을 이끌며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김민재의 수비력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며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조합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부상 속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부상으로 인해 팀을 위해 경기에 나서야 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팀 내 출전 2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비판과 평가

하지만 김민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독일 언론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는 뮌헨 선수들의 시즌 평가에서 김민재에게 평점 4.5점을 주며 “뮌헨 수비진의 불안 요소”라고 혹평했다. 반면,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이토는 4등급으로 김민재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키커’는 뮌헨이 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고액 연봉자 선수들은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며 김민재를 그 대상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적설의 지속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도 끊이지 않고 있다. 독일 ‘빌트’는 최근 보도에서 “뮌헨은 김민재와의 결별 가능성이 높다”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3000만 유로(약 470억원)에서 3500만 유로(약 550억원) 사이의 금액으로 그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이적설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김민재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지만, 그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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