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애리조나전 벤치에서 관전 - 다저스 3-1 승리로 서부지구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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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며 중요한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보았다. 2025년 5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혜성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김혜성은 이전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나, 아쉽게도 무안타에 그쳤다. 애리조나가 오른손 투수 코빈 번스를 선발로 내세운 이날 경기에서도 그의 이름은 선발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팬들은 김혜성이 다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15경기에서 타율 0.378(37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3도루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토미 에드먼을 기용하고, 9번 타자 2루수로는 미겔 로하스를 선택했다. 흥미롭게도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야수를 한 명도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경기 중 다저스는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6회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시즌 10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김혜성의 다음 출전 여부와 팀의 향후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31승 19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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