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첫 2번타자 출전 경기에서 3출루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샌프란시스코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82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7회와 8회 연속 득점에 기여하며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지 중계진도 그의 타격 능력과 안정된 플레이에 찬사를 보내며 “한국 출신 슈퍼스타”라고 극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30승 21패를 기록, NL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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