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2.5㎞가 갑자기 사라졌다… 1군 콜업 계획 백지화? 전설의 시간이 아쉽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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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의 클로저 오승환은 올해가 마지막 시즌일 수 있다는 절박함 속에 오프시즌을 보냈지만,
모친 병환과 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5월 중순부터 2군에서 복귀를 시도 중이나 구속과 구위 회복이 더디며 1군 콜업 시점이 불투명하다.
최근 3경기 평균 구속은 지난해보다 약 2.5km 감소해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깊다.
삼성은 구속 외에도 포수와 코칭진의 종합 평가를 토대로 콜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오승환은 KBO 역대 최다 427세이브 기록자이며, 올해 성적이 내년 계약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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