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 “콜롬비아전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 - 세대교체의 새로운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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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신상우 감독이 세대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이러한 결정이 팀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이유
신상우 감독은 29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젊은 선수들이 훈련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경기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에서 몸을 부딪치고 성인 대표 수준의 플레이를 느껴야 진정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콜롬비아와의 친선 2연전이 젊은 선수들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선 경기 일정과 준비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 2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0월 신상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국내 평가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 감독은 “20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고, 각자의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콜롬비아와의 두 경기에서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팀 내 경쟁력을 높이고, 각 선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대되는 젊은 선수들
신 감독은 지소연(시애틀 레인), 김혜리(우한) 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수정(울산과학대), 전유경(몰데 FK),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시티) 등 젊은 피가 팀의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감독은 “이 선수들이 득점하는 모습이 나오면 여자 축구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 평가의 중요성
신 감독은 선수들의 이름값이 아닌 현재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부임했을 때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선수들을 직접 경기장에서 보는 것이었다”며, “그 덕분에 선수들이 더 긴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이가 많고 잘한다고 해서 계속 대표팀에 뽑히는 것이 아니라,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콜롬비아전은 신상우 감독의 세대교체 구상이 실현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선수들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팀의 발전과 성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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