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불펜 부진... 프로야구에서 피해야 할 치명적인 숫자와 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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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숫자가 있다. 바로 KIA 타이거즈의 불펜이 남발한 볼넷 숫자다. 이순철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은 최근 KIA와 KT의 경기를 중계하며, KIA 투수진이 이날 경기에서 4사구를 10개나 허용한 것을 두고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위원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레전드로, KBO리그에서 최고의 중견수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1대5로 패하며, 이 위원의 쓴소리를 피할 수 없었다.
KIA의 투수진과 4사구의 문제
이날 KIA의 선발투수 윤영철은 5이닝 동안 2피안타와 1실점을 기록했지만,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그는 슬라이더를 통해 고비를 넘겼지만, 경기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셋업맨 조상우가 8회말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KT의 공격에 불을 지폈고, 결국 KIA는 리드를 잃고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볼넷 허용은 KIA의 불펜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KIA는 올 시즌 14차례의 역전패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역전패를 당하고 있다. 1위인 키움 히어로즈는 19차례의 역전패를 기록 중이며, 두 팀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KIA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59로 리그 9위에 불과하며, 9이닝당 볼넷은 5.54개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펜의 불안정성과 그 원인
KIA의 불펜은 마무리투수 정해영을 제외하면 필승조와 추격조 구분이 무색할 정도로 볼넷 허용이 많다. 경기 후반에 상대팀 주자를 쉽게 내보내는 것은 패배 확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KIA는 불펜의 안정성을 위해 조상우와 정해영이 함께 중심을 잡아줘야 하며, 타선의 공격력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
올 시즌 KIA는 키움의 마무리투수 출신인 조상우를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30경기에서 3승 5패, 13홀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4.56에 그치고 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수) 또한 1.68로 높은 편이다. 조상우의 부진은 KIA 불펜 전체의 불안정성과 맞물려 있으며, 이는 팀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IA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KIA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불펜의 안정성과 타선의 공격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나성범, 김도영, 김선빈 등 주축 타자들의 부상으로 인해 타선이 약해진 상황에서, 불펜은 점수를 절대 내주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압박감은 KIA의 불펜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내주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KIA가 올 시즌 성적을 개선하고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불펜의 안정성과 함께 타선의 공격력도 회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의 악순환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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