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감독, 11경기 무패와 리그 2위에도 불구하고 "승리 외에 고칠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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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와의 경기에서 4-1로 대역전승을 거둔 수원 삼성의 변성환 감독은 팀의 성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11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 상황에서도, 그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수원 삼성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부천FC를 맞아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네 골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28(8승 4무 2패)을 기록하며 전남 드래곤즈와 동률을 이루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또한, 3라운드 충남아산FC전 이후 이어진 무패 기록도 11경기(7승 4무)로 늘어났다.
경기 후 변 감독은 "홈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지만 최근의 좋지 않은 흐름은 분명히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제 실점 이후 선수들이 팀의 축구 스타일을 유지하며 잘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미드필더 최영준을 교체하여 변화를 주었고, 이민혁과의 교체가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류첸코의 투입은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상대에게 압박을 주고 세컨드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 감독은 하프타임에 교체된 최영준에 대해 "리더십이 뛰어난 좋은 선수"라고 칭찬하면서도, 실점 이후 경기 운영을 위해 일류첸코를 조기에 투입해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준비한 전술을 잘 실행하여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변 감독은 세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세라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그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퍼포먼스가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세라핌이 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의 성장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변 감독은 "팬들이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며, 팀의 향후 목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변 감독의 이러한 발언은 팀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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