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365티비 ]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팀 우승에 베트남은 지금 축제와 열광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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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의 역사적 순간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우승함으로써, 베트남 전역이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의 열광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 우승은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에서의 성과로, 베트남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우승 소식은 5일(현지시간) 밤에 전해졌으며,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결승전 경기 내용
베트남은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태국을 3-2로 이겼다.
1차전과의 합계 스코어는 5-3으로, 이로써 베트남은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베트남 축구의 재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경기로 기록되었다.
거리 응원의 열기
경기 시작 전부터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다.
이들은 선수들의 동작에 환호하고, 아쉬움의 탄성을 내뱉으며 경기를 지켜보았다.
2018년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대회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간절히 고대했던 국민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축제 분위기와 시민 반응
경기가 종료되고 우승이 확정되자, 거리 응원을 하던 군중이 길거리 축제를 벌였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들은 금성홍기를 들고,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국기와 응원 도구
베트남 국민들은 붉은 바탕에 황금색 별이 새겨진 국기 금성홍기를 손에 들고, 몸에 두르며 거리로 나왔다.
주요 도로는 붉은 물결로 가득 차,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금성홍기를 꽂고 주요 도로를 메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하의 소리와 분위기
거리 곳곳에서 불꽃놀이와 폭죽이 터지며, 사람들은 "베트남 보딕", "베트남 꼬렌(파이팅)", "베트남이 챔피언이다"라고 외쳤다.
이 날은 교통경찰도 열광하는 국민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즐기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축제 현장을 휴대전화로 찍거나 함께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였다.
교통경찰의 특별한 날
새해부터 교통 범칙금이 최대 수십 배로 증가하면서 운전자들에게 '저승사자'로 알려진 교통경찰도 이날만은 미소를 띤 모습이었다.
이들은 교통 단속보다는 열광하는 국민들과 함께 축하의 분위기를 즐겼다.
이러한 모습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다.
팬들의 김상식 감독 사랑
팬들은 김상식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들며 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인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노이 주민 민 하인(27·여)은 "우리 대표팀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감독과 코치진의 효과적인 전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 중의 감정 변화
하노이 주민 민 하인씨는 경기 도중 초조함과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는 우리 대표팀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감독과 코치진의 노력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러한 감정 변화는 많은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경기의 긴장감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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