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3일,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토마스 프랭크가 첫 영입 대상으로 손흥민의 절친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트리뷰나에 따르면, 에릭센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프랭크 감독과 에릭센의 인연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에릭센을 영입하여 그의 EPL 복귀를 도운 장본인이다. 에릭센은 지난 2022년 심정지 사건 이후 프랭크 감독의 도움으로 브렌트포드에서 다시 축구를 시작했으며, 그 후 맨유로 이적했다. 이제 두 사람은 토트넘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로 에릭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와의 재회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에릭센의 현재 상황

에릭센은 2024~2025 시즌이 끝난 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현재 차기 행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프랭크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에릭센은 최근 인터뷰에서 "프랭크는 토트넘에 적합한 감독이다. 그의 스타일과 성격이 정말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아직 토트넘으로의 이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프랭크가 나에게 전화해야 한다"며 감독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

토트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구단은 프랭크 감독이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그의 혁신적인 전술과 선수 개발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토트넘에서도 비슷한 성과를 내기를 바라고 있다.

프랭크 감독의 부임 이후,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등 주요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브라이언 음베모, 마티스 텔, 네이선 콜린스 등의 선수들이 영입 후보로 언급되며 팀의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손흥민과의 관계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팀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에릭센이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다면, 손흥민과의 재회는 팀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선수는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며 좋은 호흡을 맞춰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시너지를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프랭크 감독의 부임과 함께 토트넘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에릭센의 영입 여부와 손흥민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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