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화성FC 감독이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인천 팀의 뛰어난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K리그2 잔류가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인천이 빠른 시간 내에 K리그1으로 승격해 더 강력한 팀들과 경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5년 6월 21일, 화성FC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17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0-2로 패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차두리 감독은 “이번 경기는 퀄리티 차이를 확실히 느낀 경기였다”고 회상하며, 전반전의 경기 흐름과 압박 형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전반에 우리가 원했던 압박 형태가 잘 이루어졌고, 상대를 우리 골대에서 멀리 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실수로 인해 인천의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그 결과 제르소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차 감독은 인천의 빌드업 과정에서 그들이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후반전에는 우리가 좀 더 공격적으로 수비했지만, 공격 기회를 만드는 장면이 좋았다”고 덧붙이며, 인천의 공격수가 가진 특별한 능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오늘 만난 공격수는 K리그에서 몇 안 되는 수준의 선수”라고 덧붙였습니다.

 감독의 소감

차두리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성과에 대해 “우리는 인천을 부러워하고 있으며, K리그2 최강팀과의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윤정환 감독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인천은 K리그2에 머물 팀이 아니다. 빨리 올라가서 더 좋은 팀들과 경기를 하길 바란다”며 엄지를 세웠습니다.

경기 전반에서 화성은 인천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강하게 압박했지만, 결국 전반 28분에 실점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차 감독은 “우리의 압박 형태가 원하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른쪽에서 더 낮게 수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차두리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고, 그들의 빠른 K리그1 승격을 기원했습니다. 그는 화성FC가 앞으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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