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365티비 ] 축구협회장 선거 전날 허멍무의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 받아 들여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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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일정: 2024년 11월 8일로 예정되었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되었다.
연기 사유: 법원이 축구협회장 후보인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출한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법원 결정: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7일 “선거의 공정을 침해하고, 선거 절차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 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법원의 영향: 이 결정으로 인해 축구협회는 선거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선거 절차의 위법성
위법성 주장: 허정무 전 감독은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인단 명부 작성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추첨을 진행했다고
주장하였다.
법원의 판단: 법원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여, 선거 절차의 투명성 부족을 지적하였다.
허정무의 주장과 법원 판단
허정무의 주장: 허 전 감독은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인단 명부를 공개하지 않아 불공정 선거가 의심된다고 주장하였다.
법원의 지적: 재판부는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인단을 추첨할 때 중립적인 제3자의 참여 등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선거운영위원회의 투명성 문제
위원회 구성 문제: 선거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아, 위원회 구성이 축구협회 정관과 선거관리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선거인 배제 문제: 선거운영위원회가 추첨으로 선정된 선거인 중 일부를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제한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후보자 및 선거인단 구성
출마 후보자: 이번 선거에는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 허정무 전 감독, 그리고 축구 해설위원을 지낸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가 출마하였다.
후보자 배경: 정몽규는 4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각 후보자는 축구협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축구협회의 향후 계획
선거 일정 재조정: 축구협회는 “회장 선거일을 연기하고 일정을 새로 잡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투명한 선거 운영: 향후 선거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선거 연기에 대한 반응
허정무 후보의 입장: 허정무 후보는 “70세 제한 걸리면 보존 신청, 안 되면 좋은 후배 징검다리 역할할 것”
이라고 언급하였다.
후보자의 의지: 이는 허 후보가 선거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향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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