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이 최근 수비 훈련 중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저 블루’라는 매체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김혜성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공식 SNS에 게시하며, 그의 두드러진 팔 근육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

사진 속 김혜성은 파란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그의 단단한 팔 근육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NS에서는 “완전히 근육맨이다”, “근육이 장난 아니다”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그의 근육질 체형에 대한 놀라움이 표출되었다. 키 178cm, 몸무게 79kg으로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평균적인 체격이지만, 그의 뛰어난 근육량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팬들은 “이렇게 근육질인 줄 몰랐다”, “포토샵 아니지?”, “대단하다”, “오타니와 함께 웨이트 했음이 분명하다”, “예상보다 훨씬 탄탄한 체격”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성은 예전부터 근육질 체형으로 주목받아왔지만, 이번 훈련 모습은 그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혜성의 경력과 성과

김혜성은 동산고를 졸업한 후 2017년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1군에서 953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3할2푼6리(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90득점, 30도루, OPS .841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며, 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5월로, 30일 현재 81타수 31안타, 타율 3할8푼3리, 2홈런, 12타점, 16득점, 7도루, OPS 0.968을 기록 중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이 적용되어 출장 기회는 적지만, 그는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중견수까지 소화하며 다저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의 모습은 팬들에게 그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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