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이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를 탈출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데이비슨은 7회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NC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팀의 사기를 높이고,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겼다.

  경기 내용
경기는 1-0으로 NC가 앞선 상황에서 진행되었고,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를 교체하고 박상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가 승부를 걸고 필승조를 투입했지만, 데이비슨의 한 방이 그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는 박상원의 3구째를 정확하게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비거리 130m로 측정되었으며, 데이비슨의 시즌 16호 홈런이기도 했다.

  데이비슨의 소감
경기 후 데이비슨은 “접전인 경기에서 승리해 매우 기쁘다. 팀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홈런이 없었던 것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며, 이번 홈런이 타격감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홈런왕에 오른 그는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팬들에게 더욱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시즌 성적
올 시즌 데이비슨은 58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2리(205타수 66안타), 16홈런, 47타점을 기록하며 OPS .974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홈런 페이스는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리그 전체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타율과 출루율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개선된 수치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후반기에 더욱 뛰어난 성적을 보였던 만큼, 이번 시즌 후반기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맷 데이비슨의 활약은 NC 다이노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의 홈런은 팀의 연패를 끊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그는 팀의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NC 다이노스의 팬들은 그의 활약을 지켜보며, 팀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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