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눈부신 상승세

KIA 타이거즈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리그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2025년 7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IA는 무려 1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KIA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한 LG 트윈스와 롯데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KIA

올 시즌 초 KIA는 한때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개막전에서 주축 타자인 김도영이 부상을 당하면서 팀의 분위기는 급격히 나빠졌고, 이어서 나성범과 김선빈의 부상까지 겹치며 팀의 전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2군에서 올라온 오선우와 김호령, 성영탁, 이호민 등 젊은 선수들이 팀의 빈자리를 메우며 끈질긴 투지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KIA는 6월에 압도적인 승률 1위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7월에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선두인 한화 이글스와의 간격도 좁혀가고 있습니다.

  승리의 주역, 김도현의 역투

이날 경기에서 KIA의 선발 투수 김도현은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그의 투구는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현은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러 차례의 호수비도 그의 투구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피칭은 KIA의 전반기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타선의 폭발, 홈런 잔치

KIA의 타선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종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 홈런을 날리며 팀의 기세를 올렸고, 이어서 패트릭 위즈덤이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KIA는 5회에만 8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확실히 결정짓는 대량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총 17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의 폭발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김호령은 2회말 중월 솔로포와 5회말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3안타 5타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활약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되었고, 데뷔 첫 만루홈런을 포함한 멀티포로 생애 최고의 날을 기록했습니다. 위즈덤 역시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감독의 칭찬과 기대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투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김도현이 7이닝을 책임지며 최고의 투구를 해주었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잘 쉬고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호령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고, 고종욱과 위즈덤도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필승조에 휴식을 부여한 상황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크다. 더운 날씨에도 수고한 모든 선수들과 끝까지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팀의 사기를 높였습니다. KIA는 6일 대체 선발 김건국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과 4연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고화질 KBO중계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https://365tvda.com/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