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6번째 등판에서 감격 첫 승리투’ 두산 최원준 “힘든 시간 이겨낼 수 있게 한 버팀목은 의지 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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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원준은 KT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위기를 침착하게 넘기고, 동료들의 타선 지원 속에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원준은 부상과 연패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복귀전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 아내의 응원 등 주변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후반기 좋은 투구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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