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포수' 롤리, 시즌 35번째 대포…구단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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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가 전반기 35홈런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롤리는 피츠버그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1998년 그리피 주니어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MLB 전체 홈런 1위를 지키고 있는 롤리는 타점과 출루율 등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경기 후 롤리는 그리피를 존경한다고 밝히며,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장기 계약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그는 “좋은 공만 노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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