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구단주와 감독 누노 에스피리투 산토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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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현재 팀 감독인 누노 에스피리투 산토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곧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누노 감독은 최근 자신의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두 사람 간의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내비쳤다. 지난 금요일, 그는 "연기가 있는 곳에는 불이 있다"라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직위와 관련된 소문이 있음을 시사했다.

시즌 초반, 누노 감독은 클럽의 이적 시장 활동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진행했으며, 이번 주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직접 만날 계획이다. 마리나키스는 유로파 리그 조추첨 차 모나코에 있었으나, 금요일 런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마리나키스는 TNT와의 인터뷰에서 누노 감독의 적합성에 대한 질문에 "맞다. 그는 성공적이었고, 우리는 좋은 일들을 함께 해왔다. 이제 우리는 좋은 결과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한 "모든 것이 안정적이다. 우리 모두 노팅엄의 성공을 원한다. 좋은 날에도 함께하지만,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단결한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하나로 뭉쳐 있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리나키스는 두 사람 간의 관계가 견고하다고 주장하며, 때때로 긴장감이 생길 수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라고 설명했다.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1 무승부 후, 누노 감독은 자진 사퇴 소문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그는 "내가 스스로 사임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12월부터 노팅엄 포레스트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누노는 클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국제 휴식기 이후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며,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가 30년 만에 유럽 대회에 진출한 7위 성적을 언급했다. 그는 "클럽의 미래와 헌신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노팅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노 감독은 마리나키스와의 대화는 경기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런 문제는 적절한 시기에 해결해야 하며, 그 시점은 경기 종료 후"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제 휴식기가 대화하기에 적절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노의 발언에 대한 후회 없음
노팅엄 포레스트는 약 1억 5천만 파운드를 투자하며, 오마리 허친슨을 3천75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등 활발한 이적 시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럽은 추가로 두 명의 풀백을 영입할 계획이며, 레스터의 왼쪽 풀백 빅터 크리스티안센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누노 감독은 최근 2주간의 발언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한 말은 솔직했고, 그래서 후회하지 않는다. 솔직함에는 후회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많은 것을 말하고 상황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우리는 새 선수들이 영입되는 것을 보고 있으며, 클럽은 스쿼드 완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항상 솔직하게 말해왔다. 마리나키스 씨는 아마도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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