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2025 엠마 라두카누,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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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엠마 라두카누가 US 오픈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완전히 제압당하며 탈락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라두카누가 2주차 진출을 노리던 중요한 순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6-1, 6-2로 대패를 당했습니다. 9번 시드인 리바키나는 라두카누의 서브를 강력하게 무력화하며 네 차례나 브레이크에 성공했습니다.

라두카누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완벽한 플레이를 상대하기란 정말 힘든 경험이었다. 모든 면에서 그녀가 절대적으로 우월했다"고 솔직하게 평가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라두카누는 첫 서브에서 0-40으로 밀리며 브레이크를 허용했고, 이는 경기 전체의 흐름을 결정짓는 순간이었습니다. 세계 랭킹 36위의 라두카누는 자신감을 잃고 랠리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단 62분 만에 패배했습니다.

라두카누는 상위 10위 선수와의 대결에서 18번 중 겨우 세 번만 승리한 부진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US 오픈에서의 놀라운 우승 이후 두 번째로 뉴욕에 돌아온 그녀에게 중요한 순간이었으며,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세계 랭킹 3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도 있었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경기 전 라두카누는 이미 2022년 윔블던 챔피언 리바키나의 강력한 서브와 예리한 리턴 능력을 예고했었습니다. "오늘 그녀의 공격을 방어하기란 정말 힘들었다"고 그녀는 고백했습니다. 단 27분 만에 첫 세트를 내어준 라두카누는 리바키나의 정교하고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 앞에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리바키나는 총 23개의 위너를 기록하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지배했습니다. 라두카누는 이전 경기들에서 하위 랭크 선수들을 상대로 서브의 힘을 과시했지만, 이번에는 첫 서브 성공률이 크게 떨어지며 리바키나에게 심각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세트 첫 게임에서 40-0에서 브레이크를 내준 것은 그녀에게 결정적인 타격이었습니다.

리바키나는 강력한 베이스라인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빠르고 확실하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라두카누는 리바키나의 코트 움직임을 방해하고 싶었지만, 상대의 놀라운 공 속도로 인해 그런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리바키나는 하드코트에서 여러 WTA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지만, 플러싱 메도우에서는 아직 3라운드 이상 진출한 적이 없었습니다.

리바키나는 다음 라운드에서 이탈리아의 7번 시드 자스민 파올리나 또는 2023년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소바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라두카누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그녀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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