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니콜라스 잭슨의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의료 검진을 막고 그를 런던으로 불러들였다. 24세 스트라이커는 £1300만 규모의 임대 계약이 무산되면서 심각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결정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리암 델랩이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직후 내려졌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델랩이 "6주에서 8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격진의 큰 타격을 인정했다.

첼시는 과거 네 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했지만, 크리스토퍼 은쿠쿠의 AC 밀란 이적과 델랩의 부상으로 현재 단 한 명의 공격수만 남게 됐다. 에버턴에서 활약 중인 조아오 페드로는 5경기 5골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잭슨 이적 무산 가능성에 대해 "경기를 마치고 왔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잭슨의 에이전트 디오만시 카마라는 소셜 미디어에 "비행기는 뒤로 가지 않는다... 뮌헨"이라는 글을 남겼지만, 잭슨은 9월 17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고 뮌헨과 대결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 맥스 에벨은 "첼시가 어제 합의 후 선수를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공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잭슨의 임대를 취소했으며, 여전히 £3억 이상의 공격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델랩의 부상이 이번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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