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잭슨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며, 일정 경기 출전 후 5,620만 파운드에 영구 이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은 2025-26 시즌 동안 잭슨을 임대하기 위해 1,430만 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의 영구 계약 조건도 이미 마련된 상태다. 잭슨의 이적은 첼시가 리암 델랩의 부상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최종적으로 성사되었다.

세네갈 출신 잭슨은 2023년 비야레알에서 3,200만 파운드에 첼시에 합류해 81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 되어 정말 행복하다. 바이에른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라며 "이곳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알고 있으며, 이 클럽은 최고의 성공을 상징한다. 바이에른이 더 많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슨은 지난 4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퇴장 이후 첼시의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밀려났고, 이로 인해 팀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이후 클럽 월드컵 플라멩고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 후 4분 만에 다시 퇴장당했으며, 첼시는 결국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과정에서 델랩과 조아오 페드로가 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잭슨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 경영진의 신뢰를 잃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적을 결심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4월 초 잭슨을 "완벽한 9번"이라고 언급하며 그를 대체하기보다는 그의 스타일을 원한다고 말했으나, 상황은 급변했다.

잭슨은 오는 9월 17일 뮌헨에서 첼시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으며, UEFA 규정에 따라 임대 선수는 모기업 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