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망한 공격수 랜달 콜로 무아니와 시즌 임대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26세의 콜로 무아니는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빅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선수로, 토트넘을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웨스트햄 등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최종 계약에 성공한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 임대 기간 동안 세리에 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16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2023년 PSG에 합류한 후 리그 1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31경기에 출전한 그는 2022 월드컵에서 특히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준결승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고, 비록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컵을 내주긴 했지만 그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의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 번째 주요 영입으로, 모하메드 쿠두스, 조아오 팔리냐, 자비 시몬스와 함께 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도미닉 솔란케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발을 자유롭게 다루는 콜로 무아니는 공간 감각이 뛰어나고 6피트 1인치의 신체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으로 기존 토트넘 공격진과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벤투스에서 10골, 프랑크푸르트에서 26골, PSG에서 11골 등 탄탄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그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 영입을 통해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고 전술적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즌, 새로운 도전을 앞둔 콜로 무아니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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