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대표팀, 마카오에 5-0 대승…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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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3일 오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글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마카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전반 14분 정재상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승호의 추가시간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정재상의 페널티킥과 강성진, 서재민의 연속 득점으로 최종 스코어를 5-0으로 장식했다. 마카오와의 뚜렷한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득점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시간 열린 다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라오스와 0-0으로 비기면서, 한국은 승점 3점과 득실차 +5로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었던 인도네시아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민성 감독은 사전에 인도네시아 팀의 발전을 언급했으나, 이번 경기 결과로 남은 예선 일정을 여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은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며,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예선은 아시아 44개 팀이 참가하며, 각 조 1위와 상위 성적의 조 2위 4개 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민성 감독의 '3전 전승' 목표 달성에 모든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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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열린 다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라오스와 0-0으로 비기면서, 한국은 승점 3점과 득실차 +5로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었던 인도네시아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민성 감독은 사전에 인도네시아 팀의 발전을 언급했으나, 이번 경기 결과로 남은 예선 일정을 여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은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며,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예선은 아시아 44개 팀이 참가하며, 각 조 1위와 상위 성적의 조 2위 4개 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민성 감독의 '3전 전승' 목표 달성에 모든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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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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