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록적인 영입을 진행하며 팀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과정에서 한 팬 계정의 게시물이 논란을 일으키자, 팀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직접 나서며 동료들에 대한 존중을 요구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승점 84점으로 2위 아스널과 10점차를 벌리며 통산 20번째 우승을 기록 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홤께 잉글랜드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오른 값진 성과였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지오바니 레오니를 영입하며 화려한 이적 시장 스쿼드를 완성했다. 특히 비르츠와  이삭의 영입에는 각각 1억 1600만파운드 (약 2,160억 원), 1옥 2500만 파운드(약 2,330억 원)를 투자하며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반면, 다르윈 누녜즈, 루이스 디아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이러한 변화속에서 한 팬은 리버풀의 ㄱ새로운 영입을 칭찬하며 떠난 선수들과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축구 역사상 더 큰 업그레이드를 말해 보라"라는 문구와 함계 이삭돠 비르츠를 떠난 누녜즈와 디아스보다 더 뛰어난 선택이라 일컬렀다.

이에 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멋진 영입을 축하하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깎아내리지는 말자"며 떠난 동료들에 대한 존중을 요구했다. 살라의 발언은 많은 리버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팸피언은 영원하다', "살라의 말이 정확하다", "비교는 이제 그만하자" 등의 방응을 보이며 그와 뜻을 함께했다.

리버풀의 이번 시즌은 대규모 영입으로 인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팀 내 화합과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살라의 발언은 팀의 과거와 현재를 존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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