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 1090만1173명 집계 새로운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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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5일 문학, 대구, 창원구장에서 총 5만2199명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올해 관중 수는 총 1090만117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720경기에서 기록한 1088만7705명을 635경기 만에 넘어선 수치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시즌 종료 시점에 관중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개막 직후부터 관중 증가 속도가 역대급으로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100만 명 단위 기록도 모두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에는 587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지난해 기록을 84경기 앞당겼다.

관중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응원 문화의 재미와 가성비 높은 관람 비용이 꼽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관람 빈도가 늘어난 이유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응원 문화를 선택했으며, 경기 자체보다 응원이 더 큰 재미를 준다고 답한 비율도 높았다. 평균 입장권 가격은 1만6715원으로, 서울에서 삽겹살 한 끼를 먹는 비용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오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이라는 점이 관중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람 환경 개선 역시 관중 증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올해 개장한 대전구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구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잠실과 사직구장도 신축 예정으로 더욱 팬 친화적인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입장 수익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총 입장 수익은 약 1813억 원에 달하며, 시즌 종료 시점에는 2000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2022년까지 프로야구 입장 수익이 1000억 원을 넘은 적이 없었으나, 2023년 12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1593억 원으로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팬들의 소비 의지가 그만큼 강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KBO는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팬들이 일상 속에서 야구 콘텐츠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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