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예 정우주, 42분 우천 중단에도 흔들림 없는 투구로 팀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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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떠오르는 신예 투수 정우주가 최근 NC 다이노스와의 혈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연장 10회초, 굵은 빗줄기로 인해 42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고 강렬한 152km의 포심패스트볼로 상대 타자들을 제압했다. 경기 재개 후 김주원을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하고 최원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완벽한 이닝을 마무리했다. 결국 황영묵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는 6-5 승리를 거두며 정우주에게 시즌 3승의 기쁨을 안겼다.

올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정우주는 평균자책점 3.09, WHIP 1.03, 피안타율 0.178의 놀라운 성적으로 한화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특히 평균 151.1km의 강력한 포심패스트볼은 상대 타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시즌 초반의 불안정한 모습에서 벗어나 중반 이후 놀라운 안정감을 선보이며 12경기 연속 무실점의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13⅔이닝에서 단 6개의 안타와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준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는 정우주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향후 선발진 합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비록 당장 한화의 탄탄한 토종 선발진에 합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집중력과 김경문 감독의 지속적인 관심은 그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뛰어난 구위는 앞으로 정우주가 한화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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