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최근 팀의 경기력 회복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주목받던 투수 센가 고다이를 트리플A 시라큐스로 이동시키며 그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센가의 계약 조건에 따라 본인의 동의를 받았으며, 팀은 그의 잠재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와 올스타로 선정된 센가는 현재 5년 7,5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 초반 좋은 성적을 보였던 그는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특히 7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메츠는 센가 대신 5순위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를 콜업하여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앞으로 팀의 6인 로테이션에는 스프로트와 놀란 맥클린, 조나 통 등 세 명의 신인 투수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활성화하고, 애틀랜타에서 클레임한 완더 수에로를 팀에 합류시키는 등 다각도로 팀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이번 결정이 센가 개인과 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고 있다. 센가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되찾을 기회를, 팀에게는 새로운 전력 재정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메츠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시즌 후반부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