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지션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어떤 위치에서도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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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최근 불거진 포지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국 원정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강호 미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고, 이어 이동경의 추가 득점까지 연결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경기 후에도 손흥민의 역할과 포지션에 대한 논란은 계속됐다.

손흥민은 현재 소속팀인 LAFC에서도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측면 공격수로서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미국 매체 ‘LA 타임즈’는 손흥민의 중앙 기용이 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하며, 팀이 손흥민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팬들이 손흥민의 마법 같은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그의 역할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런 비판에 대해 “결국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위치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의견일 뿐이라며, 자신은 공격 지역에서 어떤 위치에서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은 원톱으로 출전해 활약했으며, 이번 미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팀 전체가 좋은 기량을 보여준 결과”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반복되는 포지션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이어가면서도, 더 이상 이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A매치 통산 52번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기록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중원 불안과 압박을 풀어내는 능력 부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도 자신이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팬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주며, 자신이 가진 능력을 경기장에서 증명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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