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커리가 있는 한, 골든스테이트는 언제나 위협적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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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커스 커즌스 “커리가 있는 한, 골든스테이트는 언제나 위협적인 팀”
전 NBA 올스타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35)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스테픈 커리가 있는 한, 과소평가해선 안 될 팀”이라고 평가했다.
‘폭군’의 복귀 발언, 골든스테이트 향한 애정
클러치 포인트(Clutch Points)는 2025년 9월 11일, 커즌스가 출연한 팟캐스트 ‘Run it Back’에서 나온 발언을 조명했다. 커즌스는 지난 2018~19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대만, 푸에르토리코, 몽골 등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스티브 커, 지미 버틀러 같은 승리자들이 있는 팀”이라며 “이 왕조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우승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커리의 존재가 핵심
특히 커즌스는 커리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셰프’ 커리가 있는 한, 그들은 언제나 위협적인 팀이다. 수비가 좋을 때 GSW는 늘 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48승 34패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커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승 4패로 탈락했다. 당시 37세의 커리는 팀의 중심이었고, 시즌 중 합류한 지미 버틀러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건강이 변수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GSW
커즌스의 발언처럼, 매체 역시 “커리의 건강이 팀의 성적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고 진단했다. 커리가 100% 컨디션일 경우 “혼자서도 팀을 이끌 수 있는 능력자”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커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0경기에서 평균 24.5점 6.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8경기에서 평균 22.6점을 올렸다.
노쇠? 아직은 이르다
GSW의 핵심 베테랑들이 나이를 먹고 있지만, 커즌스는 여전히 이들이 충분한 재능과 경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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