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트럼프 만난 날 2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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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트럼프 만난 날 2연타석 홈런으로 디마지오와 어깨 나란히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애런 저지(33)가 2025 시즌 45호, 46호 홈런을 연거푸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전설 조 디마지오와 개인 통산 361홈런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키스타디움을 방문한 날로 더욱 특별했다. 저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디마지오 넘어서 양키스 역대 홈런 순위 4위 등극
저지는 최근 10일 개인 통산 359번째 홈런으로 요기 베라를 제치고 양키스 역대 홈런 5위에 올랐고, 이번 2연타석 홈런으로 4위인 조 디마지오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양키스 역대 1위는 베이브 루스(659홈런)이며, 미키 맨틀(536), 루 게릭(493)이 그 뒤를 잇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양키스 방문과 응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 참석 후 양키스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그는 라커룸 방문과 팬들 앞 연설에서 "내가 올 때마다 승리했다"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했고, 애런 저지에게도 "펑펑 쳐야 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양키스의 시즌 현황
양키스는 이날 9-3 승리를 거두며 81승 65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저지는 현재 홈런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4위로, 3위 오타니 쇼헤이(48홈런)와 격차를 2개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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