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펩의 결정에 실망…"그가 맨시티 떠나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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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펩의 결정에 실망…"그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슬펐어"



작성자: 이종관 기자 | 입력: 2025년 9월 14일 오후 7:45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의 맨시티 이적, 홀란드의 아쉬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팀 동료 잭 그릴리쉬의 이적 결정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TBR 풋볼'의 9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그릴리쉬가 팀을 떠난 사실에 대해 "슬펐다"고 밝혔다.



그릴리쉬의 맨시티 경력과 이적 배경


잉글랜드 출신의 잭 그릴리쉬는 2021-22시즌, 약 1억 파운드(한화 약 1,800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톤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으로 8년간 213경기에 출전해 32골 4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맨시티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데뷔 시즌 39경기 6골 4도움, 다음 시즌에도 50경기 5골 11도움에 그쳤다. 2023-24시즌에는 제레미 도쿠의 등장으로 입지가 줄어들며 36경기 3골 3도움에 머물렀다.



에버턴 임대 결정, 그리고 홀란드의 심경


그릴리쉬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대해 홀란드는 ‘맨 인 블레이저스’ 팟캐스트를 통해 "그가 우리 팀을 떠나 매일 함께 농담할 수 없게 된 것이 슬펐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릴리쉬가 에버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보기 좋고,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팀 변화와 향후 전망


그릴리쉬의 이적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진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함을 의미한다. 홀란드가 주포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팀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홀란드가 더욱 팀 내 중심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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