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자 포효와 함께 깨어난 삼성, 5강 매직 넘버 3
컨텐츠 정보
- 123 조회
- 목록
본문
젊은 사자 포효와 함께 깨어난 삼성, 5강 매직 넘버 3
2025년 9월 25일 | KBO리그
삼성, 2년 연속 가을야구 눈앞
삼성 라이온즈가 젊은 타자들의 반등에 힘입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있다. 25일 경기 전까지 71승 2무 66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며, 6위 NC 다이노스와는 3.5경기 차를 유지했다. 매직 넘버는 단 3.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14-4 대승을 거두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타자들의 반등
김영웅, 다시 날아오른 거포
김영웅은 롯데전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최근 멀티 히트와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재현, 커리어 하이 달성
이재현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5할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LG전에서 4안타를 기록했고, 롯데전에서는 시즌 15호 홈런을 터트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김지찬, 리드오프 본능 회복
김지찬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8월과 9월에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드오프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삼성의 부활과 향후 전망
삼성은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장기간 침체기를 겪었지만, 박진만 감독 부임 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5강 진입이 유력하다.
정규시즌은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남은 일정은 롯데, KIA, 키움 등 하위권 팀과의 대결이 많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상태다.
정리
삼성 라이온즈는 젊은 타자들의 활약을 발판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영웅, 이재현, 김지찬이 보여주는 성장세는 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삼성은 다시 한 번 강팀으로서의 위상을 굳힐 수 있을 것이다.
-
등록일 10.12
-
등록일 10.11
-
등록일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