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전국체전 펜싱 사브르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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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전국체전 펜싱 사브르 개인전 우승…구본길 꺾고 대표 복귀 예고


작성일: 2025년 9월 25일 | 출처: 연합뉴스 · 대한펜싱협회





펜싱 오상욱 전국체전 우승 장면
▲ 전국체전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차지한 오상욱 ⓒ 대한펜싱협회 제공



펜싱 간판 오상욱, 전국체전 개인전 정상 탈환


한국 펜싱의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상욱은 9월 25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을 15-8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은 2023년 대회 이후 2년 만의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로, 대표팀 복귀를 앞둔 시점에서 압도적 기량을 재확인한 결과입니다.





결승 포함 전 경기 압도적…대표팀 복귀에 청신호



  • 16강: 허인섭(국군체육부대) 15-3 승
  • 8강: 원태영(호남대) 15-9 승
  • 4강: 박태영(화성특례시청) 15-11 승
  • 결승: 구본길(부산시청) 15-8 승

오상욱은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펜싱 최초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이후 한 시즌 대표팀에서 물러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그는 2025-2026 시즌부터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복귀합니다.





구본길, 2연패는 불발…대표 선발 포인트는 선두 유지


결승에서 패한 구본길은 개인전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대표팀 선발에 반영되는 4대 국내대회 합산 성적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체전 결승 진출로 여전히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상욱과 구본길은 오는 시즌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핵심 주축으로 재결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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