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해냈다! 유럽 5대 리그 '최단 100골' 기록…호날두·홀란도 못 한 대기록

입력: 2025년 9월 27일 | 출처: 베스트 일레븐

해리 케인, 104경기 만에 유럽 최단기 100골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0골 고지를 밟았다. 2025년 9월 27일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104경기 만에 유럽 무대 100골을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엘링 홀란이 보유했던 105경기였으며, 케인은 이를 1경기 앞당겼다.

케인 기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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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5대 리그 통산 104경기 100골
  
• 2025-26 시즌 현재 공식전 8경기 15골
  
• 분데스리가 리그 5경기 10골
  
• 2024-25 시즌: 51경기 41골 14도움
  
• 분데스리가 득점왕 및 리그 우승
  

케인은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케인 소감과 인터뷰

"믿기 힘든 일이다. 위대한 클럽에서 100골을 넣게 돼 영광이다. 동료들과 코치진 덕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 해리 케인

1억400만 파운드(약 1,965억 원)의 이적료로 뮌헨에 입단한 케인의 선택은 완벽한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롱도르와 개인 수상은 아직

케인은 2025년 발롱도르 순위에서 1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대해 "계약이 2년 남았고 복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케인의 미래는 불투명

현지 보도에 따르면 케인의 계약서에는 2025-26 시즌 종료 후 5,400만 파운드에 이적이 가능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친정팀 토트넘이 우선 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IT 기업가 브루클린 에릭이 이끄는 인수 컨소시엄이 바이에른 뮌헨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결론: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남다

해리 케인은 단지 골을 많이 넣는 선수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경기력, 기록, 효율성 면에서 유럽 축구사에 길이 남을 존재다.

호날두와 홀란도 넘지 못한 '최단 100골'이라는 대기록은 그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