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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블론세이브, 한화 우승 기회 사라져… 멘탈 회복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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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블론세이브, 한화 우승 기회 사라져… 멘탈 회복 가능성은?


2025년 10월 2일





김서현, 인생 최악의 날


2025년 10월 1일, 한화 자이언츠는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9회 초까지 5-2로 앞서 있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나, 결국 김서현의 블론세이브로 인해 3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했다. 우승을 노리던 한화에게 이 경기는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났다.





9회, 김서현의 악몽이 시작되다


김서현은 9회 초, 3점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채현우를 초구에 처리한 후, 고명준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첫 두 아웃을 쉽게 잡았다. 하지만 이후 대타 류효승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대타 현원회에게 2-2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그 뒤 정준재에게 볼넷을 내주고, 결국 이율예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7-5로 역전됐다. 이 타구는 비거리 99.5m로 랜더스필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록 타구 속도는 시속 163.6㎞였지만 발사각이 46.7도에 이르러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였다. 평소와 달리 김서현의 구속도 낮았고, 제구가 흔들리면서 결국 팀의 승리를 내주게 됐다.





한화의 우승 기회, 어떻게 사라졌나?


한화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위를 놓고 타이브레이커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김서현의 블론세이브로 인해 그 기회는 물거품이 됐다. 경기 후 한화 벤치의 혼란이 더욱 부각되었고, 김서현의 멘탈 회복이 중요한 상황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서현의 멘탈 회복, 포스트시즌에 미칠 영향


김서현은 9월 이후 몇 차례 휴식일을 두고 등판했으며, 3연투 후 등판했던 이날 경기에서 구속과 제구가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의 우승 기회를 지키지 못한 김서현의 멘탈 회복이 가장 큰 과제다. 특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로서의 정신적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김서현의 경험과 이전의 경기에서 보여준 믿음직한 투구를 생각하면, 이번 실수로 인해 멘탈이 무너진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의 회복력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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