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공동 5위 도약… 우승 레이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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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공동 5위 도약… 우승 레이스 합류
김주형, 가을시리즈에서 반전의 기회 잡다
2025년 10월 4일, 김주형이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 위치한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13언더파 131타)와 3타 차로 뒤쫓고 있으며, 남은 3~4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부진을 털고 우승 경쟁에 합류한 김주형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 24개 대회에서 톱 10에 단 1번만 들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을시즌에 접어든 지금, 그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김주형은 2022년 PGA 투어에 데뷔해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빠르게 PGA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승리가 없었던 그에게 이번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은 중요한 반전의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의 또 다른 선수, 안병훈
김주형과 함께 출전한 한국의 또 다른 골퍼 안병훈은 이날 2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안병훈 역시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두 히고와 우승 경쟁
이번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개릭 히고는 13언더파 131타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에릭 콜과 테일러 몽고메리 (이상 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로 뒤쫓고 있다. 히고는 이번 대회에서 2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주형을 비롯한 경쟁자들이 그를 추격하고 있다.
김주형의 우승 가능성
현재 김주형은 3타 차로 선두와 격차를 두고 있지만, 여전히 우승을 향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남은 라운드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경우, 가을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김주형의 반전 드라마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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