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선발 기용 꺼려... 17세 신예 우선 기용?

이강인의 PSG 내 위치, 루이스 엔리케의 기용 방침

파리생제르망(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수 기용 방침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선발 출전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전에서의 이강인

2025-2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PSG는 바르셀로나를 2-1로 역전승 했다. 이강인은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10분 동안 뛰었고, 특히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PSG의 공격진에서는 마율루와 음바예가 선발로 기용되었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그쳤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발 기용, 왜 이강인은 제외됐나?

프랑스 언론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 대신 17세 신예 음바예와 19세 신예 마율루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 PSG에서의 미래는?

이강인의 현재 PSG에서의 상황은 복잡하다. 프랑스 매체는 이강인이 PSG에서의 선발 기용 기회가 적어져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으며, 그 자리에 다른 다재다능한 신예가 대체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언론의 평가, 이강인의 기량을 인정하면서도

여러 프랑스 매체들은 이강인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를 선발로 기용하는 데 주저하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경기를 통해 재능을 뽐냈지만, PSG 공격진에서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강인의 이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