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통산 24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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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통산 24번째 정상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노범수.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우승


노범수 (울주군청)가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노범수는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허선행 (수원특례시청)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24번째 우승, 시즌 2번째 타이틀


이번 우승으로 노범수는 개인 통산 2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태백장사 20회, 금강장사 4회) 또한,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경기 과정: 8강에서 결승까지


노범수는 시드 배정으로 8강에 직행했다. 8강에서는 이은수 (영암군민속씨름단)를 들배지기되치기와 왼배지기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문준석 (수원특례시청)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허선행의 부상으로 기권승


결승에서 노범수는 첫 번째 판에서 허선행의 잡채기를 뒤집기로 반격하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허선행이 목을 꺾는 부상을 당해 결국 기권패가 선언되었고, 노범수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써 허선행은 개인 통산 7번째 태백장사 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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