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상, 패배 인정→도발 안 통했다... 산토스에 T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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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상, 패배 인정→도발 안 통했다... 산토스에 TKO패


2025년 10월 5일, UFC 320에서 다니엘 산토스에게 2라운드 TKO로 패배한 유주상의 경과와 그에 대한 소회를 다룬 기사입니다.





UFC 320: 유주상, 산토스에게 TKO 패배


유주상 (31)이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 언더카드 경기에서 다니엘 산토스 (30·브라질)에게 2라운드 21초에 TKO로 패배했다.





경기 전 자신감, 그러나 패배


유주상은 지난 6월 제카 사라기와의 데뷔전에서 28초 KO로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도 "내가 모든 방면에서 더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결국 산토스의 공격에 막혀 패배를 인정했다.





산토스, 상승세 이어가다


반면 산토스는 지난 로드 투 UFC에서 페더급 우승자 이정영을 꺾은 후, 유주상까지 물리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토스는 이번 경기로 4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유주상, SNS로 패배 인정


경기 후 유주상은 SNS에 "죄송하다. 시원하게 졌다"는 글을 올리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번 경기는 당초 페더급(65.8㎏)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산토스가 공식 계체 전까지 체중을 맞추지 못해 69.4㎏ 계약 체중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 내용: 도발과 반격


경기 초반, 유주상은 긴 팔다리를 이용해 공격을 시도하며 산토스의 헤드킥을 피하고 니킥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유주상은 경기 중 도발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산토스를 자극했다. 그가 머리에 손을 대며 '지루하다'는 제스처를 취했으나, 도발은 오히려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2라운드, 기습 공격에 당한 유주상


경기 2라운드 초반, 유주상은 산토스의 기습적인 왼손 훅을 맞고 쓰러졌다. 산토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을 시도했으며, 결국 유주상은 TKO로 경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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