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026 월드컵 대비 아시아팀과 평가전 추진…일본과 맞대결 유력

2025년 10월 8일

2026 월드컵 준비를 위한 평가전, 일본과 맞대결 가능성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에 돌입한다. 내년 3월 예정된 평가전에서는 4년 만에 아시아 팀과 경기를 치를 계획을 세웠으며, 상대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유력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일본과의 평가전 추진

영국의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준비 과정으로 우루과이와 일본과의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며, 내년 3월 웸블리에서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다양한 대륙과의 평가전 필요성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아시아팀과의 경기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아시아 대륙의 팀을 상대로 한 실전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이란과의 경기 이후 아시아팀과의 대결이 없었던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2026 월드컵 본선 대비 첫 평가전

잉글랜드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현재까지 5전 5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년 3월에는 첫 월드컵 대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일본과의 경기가 중요한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평가전은 주로 웸블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추첨 결과가 변수

잉글랜드와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각각 포트 1과 포트 2에 배정될 확률이 높아, 만약 같은 조에 편성된다면 평가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런 변수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평가전 추진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와 일본의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의 2승 1무 우위다.

과거 맞대결과 평가전의 의미

가장 최근 두 팀의 맞대결은 2010년 5월로, 당시 잉글랜드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평가전은 2026 월드컵을 대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일본 대표팀은 아시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잉글랜드에게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