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 브라질 대표팀 복귀 "월드컵은 내 자리 보장되지 않아"
컨텐츠 정보
- 71 조회
- 목록
본문
호드리구, 브라질 대표팀 복귀 "월드컵은 내 자리 보장되지 않아"
2025년 10월 8일
호드리구, 7개월 만에 브라질 대표팀 복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가 7개월 만에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과의 A매치에서 호드리구는 복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브라질 대표팀 복귀, 그가 느낀 감정
호드리구는 "지난 3월 이후 오랜만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돌아왔다"며 "영원히 대표팀과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졌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브라질 대표팀에 갈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필요했고 그동안 머리를 식혔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과의 재회, 큰 영향력 발휘
호드리구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재회를 기쁘게 맞이하며 "안첼로티 감독은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지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안첼로티 감독은 벤치에 있을 때 경기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변화시키며 선수들에게 신뢰를 주고, 상대를 긴장하게 만든다"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2026 월드컵 출전 목표, 경쟁이 치열하다
호드리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더 발전해야 한다"며 "매 경기마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다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며, 각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조언, "소속팀에서의 좋은 모습이 중요"
호드리구는 안첼로티 감독과의 대화에서 "대표팀은 경쟁의 무대"라며 "소속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대표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표팀에서의 자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경쟁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브라질 대표팀, 한국과 일본과 맞대결 예정
브라질은 10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10일)과 일본(14일)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호드리구는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며 "우리는 매 경기 월드컵 본선과 같은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기회를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알고 있으며, 훈련에서부터 전력을 다해 안첼로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등록일 01:20
-
등록일 01:13
-
등록일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