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4쿼터 결정적 슛을 망설인 이유는? "찬스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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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4쿼터 결정적 슛을 망설인 이유는? "찬스에 놀랐다"
이정현, 20득점 활약에도 3점슛은 난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이정현이 2025-2026 KBL 정규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86-8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그는 32분 12초 출전해 2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3점슛은 9개 중 1개 성공에 그쳤습니다.
4쿼터 막판, 오픈 찬스를 왜 망설였나?
이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45도 오픈 찬스를 놓쳤던 장면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저한테 그런 찬스가 잘 오질 않는데, 나이트가 픽앤롤 후에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줘서 놀랐다. 망설인 건 반반이다. 슛 감각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중요한 순간 한 방 넣은 건 제 역할이다.”
그는 슈팅 감각 저하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한 방을 넣으며 스스로에게도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나 혼자 잘한 경기 아냐"…동료에게 감사
이정현은 “20점을 넣었다고 제가 기자회견에 들어왔지만, 나이트와 켐바오의 공수 에너지에 감사한다”며 팀워크와 동료 기여도를 강조했습니다.
“SK전 이후 호흡이 잘 맞아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잘 연결시키겠다”는 말로 팀 플레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
손창환 감독 체제에서의 변화는?
KBL 데뷔 후 5년 동안 4명의 감독을 겪은 이정현은 손창환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비디오 미팅과 데이터 분석을 중시
- 핸들러 선수들에게 역할 분담 철저
- 부상 방지를 위한 출장 시간 관리 (30분 내외)
“저도 그 안에서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야 한다”며 자기관리와 전략적 플레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결론: "중요한 순간, 역할 다해야 한다"
이정현은 슈팅 감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순간 결정적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개막 5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타이트한 일정 속 수확을 거둔 소노. 이제 중요한 건 다음 경기에서의 반등과 이정현의 슛 감각 회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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