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10번과 함께 떠나다…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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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10번과 함께 떠나다…그리고 새로운 시작


작성일: 2025년 10월 12일 | 출처: 파이낸셜뉴스





은퇴는 끝이 아닌 시작…김연경, 18일 공식 은퇴식 개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마침내 코트를 떠납니다. 2025년 10월 18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여자부 개막전(흥국생명 vs 정관장)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습니다.



이번 은퇴식은 단순한 작별이 아닌, 김연경의 선수 시절을 기념하고 팬들과 함께 마지막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팬들의 관심은 ‘10번’... 영구결번 될까?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김연경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의 영구결번 여부입니다.
흥국생명은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구단 역사상 최고의 상징성과 기여도를 고려하면
10번의 영구결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단지 한 선수의 번호가 아닌,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전설의 등번호'로 남게 될 것입니다.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의 커리어 한눈에 보기



  • V리그 정규리그 MVP 7회 수상
  •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및 통합우승 주역
  • 2012 런던 올림픽 ·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4강 주역
  • 유럽·중국·터키 리그 등 해외 리그 석권


김연경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배구 아이콘으로, 한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습니다.





‘감독 김연경’의 시작, 예능에서 보여준 리더십



은퇴 후 그는 예능 ‘신임감독 김연경’을 통해 '필승 원더독스'의 감독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자 김연경’의 모습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감독은 쉬운 일이 아니더라... 선수들이 생각하면서 뛰는 배구를 해야 한다.”


냉철함과 인간미를 겸비한 지도자 스타일로, 차세대 감독으로서의 잠재력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퇴식 현장, 팬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



흥국생명은 팬들과 함께할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입니다.
김연경을 떠나보내는 자리이지만, 슬픔보다는 찬란했던 커리어를 축하하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그녀의 마지막 코트 위 모습, 그리고 새롭게 시작될 '지도자 김연경'의 시대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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