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FA 가치 폭등…보라스와 함께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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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FA 가치 폭등…슈퍼 에이전트 보라스와 함께 ‘행복한 고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한 김하성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가치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잡은 김하성은 MLB 이적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애틀랜타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



김하성은 2025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에 합류,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는 유격수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습니다. 특히 애틀랜타 유격수로 홈런까지 기록하며 공격적인 면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옵트아웃 조항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



김하성은 애틀랜타 잔류 시 1,600만 달러(약 227억 원)를 받을 수 있지만, 옵트아웃을 통해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 비셋(토론토),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등이 FA 대어로 거론되지만, 각각 부상 및 잔류 가능성이 높아 김하성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라스와의 협업…시장가치 ‘자동 상승’



스캇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협상가로 유명한 에이전트입니다. 김하성이 그의 클라이언트라는 점은 구단들의 협상 테이블 위 긴장감을 높입니다. 현재 뉴욕 메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라스는 대중 여론전을 통해 선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능숙한 만큼, 김하성의 FA 계약 규모가 대형 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하성, 선택지 넘치는 ‘행복한 고민’



수비에서 이미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을 갖고 있고, 공격에서도 꾸준히 발전하는 김하성은 정상급 유격수를 원하는 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자원입니다. 건강만 유지된다면 주전 유격수 이상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김하성은 귀국 후 휴식 중이며, 에이전트와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애틀랜타 잔류, FA 시장 진입, 빅마켓 이적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열려 있는 가운데, 2025~2026 오프시즌의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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