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라켓 난동 논란, 볼 보이 맞힐 뻔한 위험한 행동에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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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고 불명예스럽다!” 난동 부린 세계 1위, 라켓 던져 볼보이 맞힐 뻔한 사발렌카 ‘논란 폭발’



2025년 10월 11일, 우한(중국) —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WTA 우한오픈 준결승 경기 도중 위험한 행동으로 심각한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도중 분노 폭발, 라켓 투척으로 경고 조치


사발렌카는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7위)와 맞붙은 우한오픈 단식 준결승전 3세트 11번째 게임에서 범실 후 격분해 라켓을 네트 쪽으로 던졌다. 이 라켓은 사이드라인 의자에 맞고 튕겨 나오면서 근처에 있던 볼 보이를 맞힐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 사건 후 사발렌카는 세 게임을 연속으로 내주며 흔들렸고,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패배를 당했다.



중계진과 팬들, 경고 조치에 불만 쏟아내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지난 10~15분 동안 경기 분위기가 매우 격앙됐다”며 “라켓 투척으로 인한 경고 조치가 ‘운이 좋게’ 끝난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사발렌카가 볼 보이를 다칠 뻔한 행동에도 단순 경고만 받은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볼 보이를 거의 다치게 한 사발렌카가 아무런 처벌 없이 넘어가다니 말이 안 된다”고 했으며, 다른 누리꾼은 “한심하고 불명예스럽다. 즉시 실격 처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 올해 주요 대회 성적


아리나 사발렌카는 현재 WTA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2025년 US오픈 우승을 비롯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했고, 윔블던에서는 4강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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