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둑 맞은’ 손흥민, MLS컵 우승 도전…LAFC 최종전 출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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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둑 맞은’ 손흥민, MLS컵 우승 도전…LAFC 최종전 출격 예정
LAFC의 손흥민이 2025년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MLS컵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종전을 앞둔 LAFC는 플레이오프에서 정상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LAFC, 서부 콘퍼런스 우승 불발과 손흥민의 활약
2025년 MLS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LAFC는 현재 승점 59점(17승 8무 8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3점)와의 승점 차 4점으로 최종전에서 우승 등극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9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부앙가와 함께 최근 팀 득점 18골을 합작, MLS 신기록을 세우며 득점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0월 A매치 기간 공백, 우승 도전 발목
LAFC는 10월 A매치 기간에 손흥민과 부앙가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며 두 경기를 순연했는데, 이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특히 13일 오스틴 원정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최종전과 MLS컵 플레이오프 전망
LAFC는 오는 19일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3위지만 결과에 따라 2위 도약도 가능해 플레이오프 대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MLS는 동서부 콘퍼런스별로 각각 15개 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상위 7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 8위와 9위는 와일드카드전을 거쳐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6강은 3전 2선승제, 이후 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 LAFC와 인터 마이애미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를 앞세워 MLS컵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라이벌인 인터 마이애미에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이며, 동부 콘퍼런스 2번 시드를 두고 경쟁 중이다.
MLS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스타 선수들이 많아 항상 주목받는다”며 “두 팀의 우승 경쟁이 2025년 MLS컵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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