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신태용 감독 경질 논란과 고참 선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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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신태용 감독 경질 논란과 고참 선수의 역할
신태용 감독 경질 뒤에 숨겨진 고참 선수의 영향력
울산HD가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 속에 강등 위기에 몰리면서 신태용 전 감독 경질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일부 고참 선수들이 구단과 직접 접촉해 자신의 경질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고참 선수는 선수단 회의를 주도하며 “물갈이가 예고됐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를 구단 측에 보고했다.
내부 갈등과 구단 행정력 흔들림
울산HD는 최근 두 차례 감독 교체라는 전례 없는 사태를 맞았다.
김판곤 전 감독에 이어 신태용 감독까지 경질되면서 단순한 성적 부진 이상의 조직 내부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신태용 감독은 경질 통보 당시 면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퇴진을 요구받았다고 전하며 구단 행정력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울산HD, 역사상 최악 성적 하락과 강등 위기
울산HD는 전 시즌 K리그1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현재 10위까지 추락하며 하위 스플릿 진출이 확정됐다.
이는 스플릿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우승팀이 다음 시즌 하위권으로 떨어진 기록이며, 강등 위험까지 내몰린 심각한 상황이다.
남은 경기에서 반등에 실패하면 K리그2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팬들 사이에서 논란되는 고참 선수의 정체
신태용 감독은 “몇몇 고참 선수들은 감독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는다”며 해당 선수들이 마치 팀을 장악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과 축구 관계자들은 신 감독 경질에 관여한 고참 선수의 신원을 궁금해하며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구단의 공식 입장과 앞으로의 과제
울산HD 구단 측은 경질 사유를 성적 부진으로만 설명하며 내부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당장 남은 시즌 경기에서 1부 리그 생존이 최우선 과제로 강조되는 상황이다.
오는 18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기사는 축구계 내부 사정과 조직 내 갈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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